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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에, 초기 감기에 뭘 먹어야 할까? (초기 감기약 종류, 증상에 따른 추천, 면역력 증진 방법)

by druginsights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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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대해 먼저 이해해보자.

감기로 병원을 찾으면 보통 항생제를 처방해 주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기를 세균 감염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이다. 감기의 원인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등의 RNA virus 가 가장 우세하고 기타 다른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어 감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모든 사람이 환절기마다 감기를 앓고 있는 이유는, 매 해 변종되어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오기 때문이고 그만큼 변종되기 쉬워서 따로 예방약이 없다. 내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이 최고의 예방법이다. 

 

그럼 왜 항생제를 처방하는걸까?

증상은 분명 감기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세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은 없으나 편도가 비대해진 경우, 노란 콧물이나 노란 가래 등의 삼출물이 있는 경우, 림프절이 붓고  아픈 경우 중에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세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한다. 14세 이하라면 이 중 2가지만 해당되더라도 세균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가 흔히 처방되는 것이다. 

 

또한 세균 감염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합병증이 있을 경우 항생제를 사용한다. 귀가 아프거나 한쪽 편대가 심하게 비대해지고 농이 껴 있을 때, 소아에서 부종이나 고혈압, 혈뇨 등의 증상이 보일 때에는 합병증으로 간주할 수 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특히 세균성 부비동염, 즉 축농증 증상이 있는 경우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축농증 역시 감기처럼 7~15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일부 세균이 뇌나 안구 쪽으로 이동하여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좋아지다가 새롭게 발열과 두통, 콧물이 더 많이 난다거나 증상이 7일을 넘겨 지속되거나 며칠간 39도 이상의 심한 고열이 있었던 경우, 찐득하고 탁한 색의 콧물이 많이 나며 두통이 있는 경우에는 축농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항생제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다뤄볼 예정이다. 다만, 반드시 처방받은 용법 용량을 지켜서 복용하고 정해진 최소 기간동안은 잘 챙겨먹도록 주의하자. 

 

왜 환절기에만 감기에 잘 걸릴까?

바이러스는 0~5도 사이에 가장 활성화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변종이 새롭게 나오고,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생활을 했고 그만큼 바이러스에 대한 생활 속 노출도 많이 줄었으며, 운동을 장기간 못하게 되면서 자체 면역력도 감소하는 여러가지 효과가 시너지 작용을 하여 요즘은 한여름인데도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것 같다. 그만큼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하는 환절기부터는 과거보다 더 많은 감기 환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감기 증상과 지속기간

'감기는 병원가면 일주일, 안가면 7일' 이라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약과 관계없이 감기의 지속기간은 7~14일 정도임을 많은 사람들이 체감한다. 직접적인 원인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약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 완화를 위한 약이 처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의 불편함이 큰 경우, 당분간 그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고 추가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 게 권장된다. 감기약은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있지만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제형 및 성분으로 발전해왔고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성인에서 큰 부작용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기들의 경우 감기가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권장된다. 

 

목적에 따른 초기 감기약 추천

드디어 원래 목적인 초기 감기약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예전에 책에서 학습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기억해보자면 다음과 같이 분류하여 추천할 수 있다. 

 

전반적인 증상 완화 목적으로는 해열제와 콧물, 기침약이 모두 포함된 종합감기약이 권장된다. 

평소 위장이 약하고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카페인이 복합된 성분 중 액상을 복용하는 게 좋다. 판피린에프, 판콜에스도 여전히 초기 감기에 도움이 되는 종합감기약이나 함량이 낮다. 테라플루, 모드콜플루와 같이 차처럼 타서 복용하는 약은 진통제 함량이 조금 더 높기 때문에 몸살이나 두통 완화 목적일 경우 효과가 좋다.  

- 알약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만2세 이상부터 시럽제로 증상에 따라 선택하여 복용이 가능하다. 약사와 상의하여 증상과 체중에 맞는 용량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감기에 도움이 되는 한방제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보조제로서 한방제제는 감기약과 함께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된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은교산은 복용해 보았을 것이다. 목이 칼칼할 땐 은교산, 가래나 기침이 있는 경우에는 삼소음을 복용하면 좋다.

몸살이 있는 경우 쌍화탕, 갈근탕, 인삼패독산 등이 권장되는데, 기운이 없고 피로하면 쌍화탕, 온몸이 쑤시고 열나는 경우 갈근탕, 여기에 속도 안좋고 입맛이 없으면 인삼패독산, 맑은 콧물이 계속 나면 소청룡탕을 함께 복용하면 좋다.

 

물론 한방제제 복용 시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소화가 안되거나 설사하는 경우에는 위장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는 숙지황 성분이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쌍화탕에는 숙지황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먹지 않는다.

 

감기 예방/치료목적 일반의약품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제품)

1.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 국화과 식물인 에키나시아 추출물 성분으로, 천연 감기약으로 불린다. 코로나 시기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실제로 의약품 제조사인 스위스 A.Vogel에서 실시한 한국인 대상 소규모 임상 시험 결과, 코로나19 예방 및 회복기간 단축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다만 연구 코호트가 120명으로 매우 소규모 실험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여전히 유럽에서 오랜기간 사용되어 온 성분이며 천연 생약 성분임을 고려하여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

- 1일 2~3회, 식전에 1회 1정을 물과 함께 혹은 입에서 녹여서 복용한다.

- 성분/함량: 에키나시아푸르푸레아 허바팅크 1140mg + 뿌리팅크 60mg 

- 만12세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고 8주 이상(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2. 이뮤골드액: 역시 에키나시아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효능, 효과는 재발성 기도감염의 보조요법으로 안내되어 있으나 역시 에키나시아프로텍트정처럼 에키나시아 추출물이고 함량은 더 낮으며 액상이다.

- 연령에 따른 복용량

만4세 이상~6세 미만은 1/2병씩, 1일 3회 복용

만6세 이상~12세 미만은 1병씩, 1일 2회 복용

만12세 이상~성인은 1병씩, 1일 3회 복용

- 성분/함량: 에키나시아 추출물 117mg

- 만4세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출처: 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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